[세계타임즈TV]자유한국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 ‘전략공천 반대 입장’에 관한 기자회견

여당이든 야당이든 낙하산은 물러가라
구로자존심을 짓뭉개는 전략공천 반대한다
박영선 떠난 구로, 더 이상 험지가 아니다
윤건영 키워주는 자객공천 중단하라
심귀영 기자
news@thesegye.com | 2020-02-12 02:31:04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 자유한국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전 당협위원장은 2월 11일 오후3시 선거사무소에서 ‘전략공천 반대 입장’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서울 구로을 지역구는 박영선 의원의 불출마에 따른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전 청와대 상황실장이 지난 1월 3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당대표의 구로을 출마설이 있었지만 지난 2월 7일 종로 지역의 결정함으로써 낭설로 끝났다.

이후 당대표 및 중진급 의원들의 험지 출마 차출설이 나왔고, 여기에 새누리당 탈당1호로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의원이 느닷없이 구로을로 나온다는 보도가 나왔다. 2월 10일에는 중앙당에서 구로을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요식, 문헌일과 김용태 의원이 포함된 적합도 여론조사가 진행되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구로주민들은 한결같이 황당한 반응이었다.


강요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낙하산은 물러가야 한다. 구로 자존심을 짓뭉개는 전략공천을 반대한다”고 항변하고 “박영선 의원이 떠난 구로는 더 이상 험지가 아닌만큼, 윤건영씨를 키워주는 자객공천은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19대, 20대 총선에 이어 세 번째 총선에 도전하고 있다. 전북 정읍출신으로 구로에서 20년 째 거주하고,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을 지내고 중앙당 SNS대변인, 정책 기획위원회 위원, 구로을 당협위원장 당직을 맡았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공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자객공천은 가을철 수확기에 농사를 다 지어 놓으니 농작물을 빼앗는 꼴이다”며 “숲만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지역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지역사람을 공천하면 천하의 윤건영 씨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질 것이다”고 장담했다.


강요식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 자유한국당 중앙당 당사 앞에서 문헌일 예비후보와 함께 “전략공천 반대” 1인 시위를 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 2월 5일 공천신청 서류를 마감하고, 곧 이어서 지역별로 면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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