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제3차 코로나19 종식 온라인 기도회 열어

4천명 단체 혈장 공여 앞두고 코로나19 종식 위해 마음 모아...
이만희 총회장 보석 허가 후 첫 전 신도 기도회 개최
곽중희 기자
news@thesegye.com | 2020-11-14 17:38:39

 

(사진=신천지 예수교회 제공, 신천지 신도들이 온라인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 신도 기도회를 하고 있는 모습) 

 

 

 

[세계타임즈 곽중희 기자] 신천지 예수교회가 제3차 전세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한다.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약칭 신천지)는 오는 15일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방역에 힘쓰는 정부‧의료진‧국민들을 위한 온라인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천지 측은 “15일 비대면 온라인 ‘제3차 지구촌 종교인 총 연합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종교인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도회는 이날 오후 3시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방영되며 국내외 신천지 전 신도가 참여할 것”이라며 “이번 기도회는 이만희 총회장의 제안으로 신천지예수교회 코로나19 완치자 4천여 명의 대규모 혈장 공여를 앞두고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제 개발과 함께 지구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 속에서 종교가 솔선수범해 각 교단, 종교를 초월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8월 방역 방해 혐의로 구속된 후 보석을 허가받고 처음으로 있는 기도회다. 신천지 측은 지난번과 같이 이번 기도회도 이 총회장의 제안으로 하게 됐다고 했다. 

 

(시진=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가평 평화의 궁전 앞)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특히 지난 2월 교회에서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며 신도들도 시민들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하나님께 코로나19 종식과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또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종교인들도 마음을 모아 재앙에서 속히 벗어나길 기도하자”고 기도회를 제안했다.  

 

또한 “신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교회 시설 폐쇄 해제가 되더라도 대면 예배나 다수 모임 등을 진행하지 말고, 열 측정기 등을 비치하고 철저하게 방역 조치와 성도 관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4천명의 완치 성도가 참여하는 3차 단체 혈장 공여를 앞두고 보다 신속한 치료제 개발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 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하자는 취지”라면서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책임 있는 태도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2일 건강 우려로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허가 받아 치료를 받으며 재판에 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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